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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VINTAGE"

Jinbok Lee

Interview with Jinbok

(Introductions are problematic. It’s something that must be done. Nothing happens without an introduction. So, how would you introduce yourself? Do you have your own way of introducing yourself?)

My name’s Jin Bok Lee, a member of 360 Sounds, founder of a running community called PRRC, and the director of Original Cut. I think a name is enough, rather than affiliation or title.



(Can you explain what do you do? Can you describe it in a one sentence? If not, please specify the reason.)

Original Cut is a brand, but it operates on a small scale freely. Basically, I produce products on a project basis with four team members, including myself. In this process, I think about what products to make and how to promote and sell based on my experiences with artists and friends about me. For each project, I try to align the direction other person wants as much as possible, and sometimes propose more efficient system. PRRC, a learning based club/community, operates as a group that emphasizes the feeling of team sports and inspires each other.

(What is the most important thing in your creative production? Joy? Quality? Process?)

Doing what I want to do. That is the most important thing. Because I have to have fun. Next is teamwork.

(Just like classic Chuck 70s and iconic One Star for Converse, what are the styles and elements that can characterize your creative work that differentiate from others? And in your daily life?)

I think fundamentals are important. Of course, finding the root is not very genuine. It could be boring to someone. But, I cannot exist without the time and history of this culture. Rather, this attitude is also the driving force behind finding new things.

(If there were any specific skills needed to complete your work, what are the some of the skills you perform since the beginning? and how have you developed them till now?)

Most of the work starts instinctively out of the blue. As such, I usually try to learn a lot through digging and expand myself. You can't do everything alone. It is significant to cooperate for better results with people heading for common goal.

(Do you consider yourself as an early adapter and adapting the latest technology into your work? Or do you believe in the importance of fundamental?)

I belong to the latter. But in every work, there is a timing and atmosphere that we cannot control.

(While working on a project, do you consider following the rule as being more important than your improvised ideas? Either way, how does your approach to the project reflect on it?)

Every process requires rule even if it is trivial. However, when an idea comes to mind, it is also necessary to prepare a workspace so that you can immediately use the spontaneous feeling. In the other words, it is important to have an environment in which rules can be exercised immediately. In particular, Original Cut does not organize a collection seperately like existing brands, but produces products using improvisation.

(Unless you enjoy living barefoot, shoes are one of the must-wear items. What is the most important thing when you choose the one? Brand name? Shape? Material and colors? Or comfortless?)

I believe whatever I wear constitutes and represents me. Although comfort is important, I don’t choose what shoes to wear solely for it. The most important reason I would buy and wear the shoes depends on the meaning and worth of the shoes.

(What is your go-to shoes? Like shoes that you would wear every day and everywhere without thinking about your outfit.)

No

(Besides the shoes, are there any daily routines or items that you use every day?)

Bag. I need to carry what I usually need. I don't use often, but I carry around things that I could use sometimes.

(I’m pretty sure that music is one of the many influences. What is your favorite song of all time? What is the oldest song and newest song from your playlist?)

Regardless of work, I keep listening to music in my daily life. It is a great inspiration in many ways. In particular, I like Big L's Street Struct and The Quiett's Bentley.

(Tell me your interests that are not related to work. The things you love, hate, and what made you be you today.)

Hip-hop has made me who I am today. I think it’s the best culture. I never doubted this since I became acquainted with hip-hop and street culture at a young age and gradually fell in love with it, which led to what I do now. Hip-hop applies to every part of my life.

(‘New Vintage’ is as old as Converse, but it transcends time and always has new possibilities. So, what’s ‘New Vintage’ in your work?)

Before I create new things, I practice archiving information about it. I feel all work based on this is ‘New Vintage’. It’s easy to come across vintage items through the internet now, but it used to be difficult before. I also think that people with the same interests coming together and sharing their thoughts through social media is ‘New Vintage.’

(‘And in your life?)

It is now easily available through the Internet, but It used to be difficult to see old things in person. New Vintage is a life in which people of the same interest, regardless of country, share culture and thoughts through social media.

(I would define that 90s subculture is also ‘New Vintage’. Everything we do right now started off from 90s culture and inspiration most likely. After two decades, we are still living with those 90s culture inspiration. Is there any specific subculture or 90s culture that directly inspire you for creative works?)

Magazines and record culture. I get a lot of inspiration from the texture that you can only feel in print and the experimental expressions that can’t be seen on the internet. Although you can easily run streaming services with technological advancement, my inspirations come from the originality of records, the act of turning on the LP player, and the covers of the LPs.

(Today, culture is produced beyond race. Anything you want to say to your Asian colleagues?)

I think there are unique advantages to all races. But the race, nationality, language, and gender of the people I work with don’t matter. The important thing is that the focus should always be based on local influences.

(Has your Asian DNA ever unwittingly shown up in your work?)

The point of being familiar with converging various cultures or styles and leading them developmentally.

(While working, has it ever hit you that you’re Asian?)

No

(Tell me where you from (City / Country) and your name. (Both in English, and your local language).)

大韓民國, Seoul, 李珍馥.

Interview with Jinbok

(소개는 문제적이다. 반드시, 그리고 어차피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소개 없이는 사실상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자신을 어떻게 소개할 수 있을까? 자신만의 자기소개 방식이 있는가? )
이진복. 보통 이름을 말한다. 경우에 따라 360 Sounds의 멤버 Make-1, PRRC의 멤버 겸 파운더, 브랜드 Original Cut의 디렉터로 소개하기도 하지만, 가급적이면 조용히 인사만 한다. 소속이나 직함보다는 이름이면 충분하다. 그뿐이다.


(어떤 작업을 하는가? 즉, 어떤 즐거움 또는 고민을 어떤 결과물로 생산해내는가? 자신의 작업을 한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는가? 정리할 수 없다면 이유는 무엇일까? )
Original Cut은 브랜드임에도 조금 더 자유롭게 소규모로 운영한다. 기본적으로는 나를 포함한 팀원 네 명과 함께 프로젝트 단위로 제품을 제작한다. 이 과정에서 주변의 아티스트들, 친구들과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어떠한 제품을 만들지, 그것을 어떻게 프로모션하고 판매할지 고민한다. 프로젝트마다 상대가 원하는 방향을 최대한 맞추려 노력하고, 경우에 따라 더욱 효율적인 시스템을 제안하기도 한다. 러닝을 기반으로 한 동호회 겸 커뮤니티인 PRRC는 팀 스포츠의 느낌을 강조하고 멤버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모임으로 운영한다.

(자신의 작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즐거움? 방식? 마감? 완성도? )
내가 원하는 일을 하는 것. 그게 가장 중요하다. 내가 즐거워야 하기 때문이다. 그 다음은 팀워크다.

(컨버스의 척 테일러 70이나 원스타를 구성하는 특징적인 요소가 있듯이 자신의 작업과 작품을 특징 짓는 요소는 무엇인가? )
근본(Authentic)을 중요시한다. 물론 근본을 찾는 일은 그리 새롭지 않다. 누군가에게는 따분한 작업일 수 있다. 하지만 이 문화가 다져진 시간과 그것이 쌓인 역사가 없다면 나 또한 존재할 수 없다. 이런 태도는 오히려 새로운 것을 찾으려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자신의 작업에 특정한 기술이 필요하다면, 처음 작업을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구사하는 기술은 무엇인가? 그 기술은 지금까지 어떻게 견고해졌는가? )
대부분의 일을 느닷없이 본능적으로 시작한다. 그런 만큼 평소 디깅(Digging)을 통해 많은 것을 학습하고 나 스스로를 확장하려 노력한다. 그리고 팀 워크. 모든 일을 혼자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공통의 목표를 향하는 사람들과 더 나은 결과를 위해 협력하는 게 중요하다.

(작업에 최신 기술을 재빨리 도입하는 편인가?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기술을 밑바닥까지 탐구하는 편인가?)
후자에 속한다. 하지만 모든 작업에는 내가, 그리고 우리가 제어할 수 없는 타이밍과 분위기가 있다.

(작업에서 규칙을 중요시하는가? 또는 즉흥적으로 느낌을 따르는가? 그것이 작업에 어떤 방식으로 드러나는가? )
모든 과정에는 사소하더라도 규칙이 필요하다. 하지만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즉흥적인 느낌을 바로 살릴 수 있도록 작업 공간을 준비할 필요 또한 있다. 즉, 곧장 규칙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 특히 Original Cut은 기존 브랜드처럼 따로 컬렉션을 구성하지 않고 즉흥성을 살려 제품을 제작한다.

(맨발 상태를 즐기지 않는 이상 신발은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아이템 가운데 하나다. 신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브랜드? 형태? 색? 착용감? )
내가 착용한 모든 게 나를 구성하고 대변한다. 편한 것도 중요하지만 단지 그 이유만으로 신발을 선택하지는 않는다. 신발이 가진 의미와 가치가 내가 신발을 구입하고 착용하는 큰 이유다.

(슈퍼에 갈 때 신는 슬리퍼처럼 스타일과 무관하게 착용하는 신발이 있는가? )
없다.

(신발 외에도 생활에서 변함없는 행위나 물건이 있는가?)
가방. 평소 필요한 것을 넣고 다닐 게 필요하다.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언제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넣고 다닐 가방을 항상 들고 다닌다.

(작업하는 동안 음악을 듣기도 하는가? 플레이 리스트 가운데 가장 오래된 곡은 무엇인가? 가장 최신곡은? )
작업을 떠나 생활 속에서 음악은 계속 듣는다. 여러 의미로 큰 영감을 준다. 특히 Big L의 Street Struck, The Quiett의 Bentley를 좋아한다.

(작업과 무관한, 오로지 당신만의 관심사를 알려달라. 가장 좋아하는 것, 또는 가장 싫어하는 것, 또는 지금의 당신을 만든 것. )
힙합. 언제나 최고의 문화라 생각한다. 어릴 적 힙합과 거리 문화를 알게 되고 점차 빠져들면서 지금 내 작업으로 이어진 만큼 이 생각을 한 번도 의심한 적이 없다. 내 삶의 모든 부분에 힙합의 공식이 적용된다. 힙합 문화가 점점 더 확장되고, 가치를 인정받고, 다양하게 발전하는 지금 시대의 흐름이 재미있다. 그리고 스포츠. 몸을 움직이고 훈련하는 과정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게 있다. 경기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결과를 얻기 위해 몸을 움직이는 과정을 통해서도 충분히 얻을 수 있는 바가 있다고 생각한다.

(‘뉴 빈티지’는 컨버스 올스타처럼 오래됐지만 시대를 초월해 늘 새로운 가능성을 지닌 것을 말한다. 그렇다면 당신의 작업에서 뉴 빈티지는?)
새로운 것을 만들기 전에 항상 관련된 아카이브를 학습하는 편이다. 여기에 기반으로 둔 모든 작업이 뉴 빈티지다. 20년 전, 아주 적은 수량으로 제작한 티셔츠를 원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그때보다 좋은 퀄리티로 복각한 경험과 상통한다.

(그리고 당신의 생활에서 뉴 빈티지는 무엇인가?)
지금은 인터넷을 통해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예전에는 오래된 것을 직접 마주하기 어려웠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국가를 막론하고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이 문화와 생각을 공유하는 삶이 뉴 빈티지다.

(1990년대 서브컬처 또한 ‘뉴 빈티지’라 할 수 있다. 시대를 초월해 오늘날까지 곳곳에서 살아 숨쉰다. 당신 작업에 영향을 준 서브컬처는 무엇인가? )
매거진 문화, 지금은 많은 콘텐츠가 온라인을 통해 이뤄지지만 프린트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질감과 인터넷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하고 실험적인 표현에서 영감을 얻는다. 레코드 문화, 레코드에 대한 많은 부분은 360 Sounds의 DJ들에게 많은 부분을 배웠다. 기술의 발전으로 손쉽게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지만, 레코드만의 오리지널리티와 LP를 플레이하는 행위, 그리고 커버 아트에서 많은 영감을 받는다.

(오늘날 문화는 인종을 뛰어넘어 생산된다. 특히 아시아인 동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는가?)
인종마다 특별한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 삶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의 인종, 국적, 언어, 성별은 크게 상관이 없었다. 중요한 건 중심은 항상 로컬에서의 영향력에 기반을 두어야 한다는 점이다.

(자신도 모르게 작업에서 아시아인의 DNA가 드러난 적은 없는가?)
여러 문화나 스타일을 융합하는 데 익숙하고, 그것들을 발전적으로 이끌어가는 점.

(작업을 진행하는 데 자신이 아시아인임을 자각하게 되는 경우는 없는가?)
없다.

(사는 나라, 도시,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한자로 알려달라.)
大韓民國, 서울, 李珍馥.

Kikuno Kiki

Interview with Kiki

(Introductions are problematic. It’s something that must be done. Nothing happens without an introduction. So, how would you introduce yourself? Do you have your own way of introducing yourself?)

My name is Kikuno. I'm a fashion director and designer from Tokyo. I also model.



(Can you explain what do you do? Can you describe it in a one sentence? If not, please specify the reason.)

I usually design for my brand, PURPLE THINGS, or the brand that I direct. I'm always in situations where I need to make my own decisions since I work alone.

(What is the most important thing in your creative production? Joy? Quality? Process?)

I value the process of bringing out your wit while designing. How do I express the inspirations I received as my own? This process causes distress, tension, and of course, joy.

(Just like classic Chuck 70s and iconic One Star for Converse, what are the styles and elements that can characterize your creative work that differentiate from others? And in your daily life?)

Tokyo vibe.

(If there were any specific skills needed to complete your work, what are the some of the skills you perform since the beginning? and how have you developed them till now?)

I worked at a design studio and create a brand by myself. I did not officialy study fashion at school, but I stepped into the fashion industry. Thanks to my good seniors and friends, I came all the way here and now I am working as a director and designer.

(Do you consider yourself as an early adapter and adapting the latest technology into your work? Or do you believe in the importance of fundamental?)

I didn't formally study fashion in school, but after working at a design studio, I created my brand and took a step into this field. Thanks to my good colleagues and friends, I'm working as a director and designer.

(While working on a project, do you consider following the rule as being more important than your improvised ideas? Either way, how does your approach to the project reflect on it?)

"I don't think there's a set routine in designing. I go outside to read books and magazines for research. It's like writing down the inspiration you've built up in your life."

(Unless you enjoy living barefoot, shoes are one of the must-wear items. What is the most important thing when you choose the one? Brand name? Shape? Material and colors? Or comfortless?)

"Comfort is the most crucial in my style. Does it fit your style? Your feet? The circumstances? I think it's best to be in your most comfortable state. Also to have inner peace."

(What is your go-to shoes? Like shoes that you would wear every day and everywhere without thinking about your outfit.)

A lot. Those are the only shoes I actually wear.

(Besides the shoes, are there any daily routines or items that you use every day?)



(I’m pretty sure that music is one of the many influences. What is your favorite song of all time? What is the oldest song and newest song from your playlist?)

Enjoying delicious foods.

(Tell me your interests that are not related to work. The things you love, hate, and what made you be you today.)

I like to travel. During travel, I also like taking a walk or staying at a hotel and doing nothing. The place I want to go most right now is Korea.

(‘New Vintage’ is as old as Converse, but it transcends time and always has new possibilities. So, what’s ‘New Vintage’ in your work?)

"Vintage always gives inspiration in fashion, and I think there's a lot you can gain from it. And to renew it little by little or repeat its fit is ""New Vintage""."

(And in your life?)

I want to collect vintage furnitures thesedays. Especially, I like chairs so much that I am plannig to collect chairs.

(I would define that 90s subculture is also ‘New Vintage’. Everything we do right now started off from 90s culture and inspiration most likely. After two decades, we are still living with those 90s culture inspiration. Is there any specific subculture or 90s culture that directly inspire you for creative works?)

"I'm not sure if this had any influence on my work, but when I was still in school, I spent a lot of time in Shimokitazawa, which is said to be the holy land of Japanese subculture. I used to go around arcades and vintage shops. I still go often of course. It's a cool neighborhood where the subculture is alive and well."

(Today, culture is produced beyond race. Anything you want to say to your Asian colleagues?)

I want to tell everyone that, not only Asians, but we each have exceptional talent.

(Has your Asian DNA ever unwittingly shown up in your work?)

"I want to be someone that represents Tokyo. It would be nice to have a Tokyo vibe in my creative expressions."

(While working, has it ever hit you that you’re Asian?)

"When I'm abroad, I realize what a cool spot Tokyo is and how much recognition it's getting. I want to cherish my identity of being born in such a city, and also my sense of living here."

(Tell me where you from (City / Country) and your name. (Both in English, and your local language).)

東京, 日本, 菊乃

Interview with Kiki

(소개는 문제적이다. 반드시, 그리고 어차피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소개 없이는 사실상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자신을 어떻게 소개할 수 있을까? 자신만의 자기소개 방식이 있는가? )
키쿠노. 도쿄 출신으로, 본업은 패션 디렉터와 디자이너다. 모델 활동도 병행한다.


(어떤 작업을 하는가? 즉, 어떤 즐거움 또는 고민을 어떤 결과물로 생산해내는가? 자신의 작업을 한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는가? 정리할 수 없다면 이유는 무엇일까? )
"주로 내 브랜드인 PURPLE THINGS나 디렉션을 맡고 있는 브랜드의 디자인 작업을 한다. 팀이 아닌 개인으로 일하다 보니 늘 자신의 선택에 모든 것이 맡겨져 있는 상황이 일상이다."

(자신의 작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즐거움? 방식? 마감? 완성도? )
"나만의 감각을 어떻게 살릴지 생각하는 과정을 중요시한다. 내가 받은 영감을 나만의 필터를 통해 어떻게 표현하는지. 그 과정에는 괴로움과 긴장감도 있고, 물론 즐 거움도 있다"

(컨버스의 척 테일러 70이나 원스타를 구성하는 특징적인 요소가 있듯이 자신의 작업과 작품을 특징 짓는 요소는 무엇인가? )
도쿄다움.

(자신의 작업에 특정한 기술이 필요하다면, 처음 작업을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구사하는 기술은 무엇인가? 그 기술은 지금까지 어떻게 견고해졌는가? )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일하다 혼자 브랜드를 만들었고, 학교에서 정식으로 패션 공부를 한 것은 아니지만 패션계에 발을 들였다. 좋은 선배와 친구 덕분에 여기까지와서 지금은 디렉터 겸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작업에 최신 기술을 재빨리 도입하는 편인가?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기술을 밑바닥까지 탐구하는 편인가?)
트렌드는 확인해지만, 유행을 좇는 건 좋아하지 않는다. 유행보다는 나만의 스타일이 중요하다.

(작업에서 규칙을 중요시하는가? 또는 즉흥적으로 느낌을 따르는가? 그것이 작업에 어떤 방식으로 드러나는가? )
"디자인에서 정해진 루틴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리서치를 나가서 책상에 앉아 책이나 잡 지를 읽으며 시간을 보낸다. 생활하면서 쌓아온 영감을 써내려가는 느낌이라고 할까?"

(맨발 상태를 즐기지 않는 이상 신발은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아이템 가운데 하나다. 신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브랜드? 형태? 색? 착용감? )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언제든지 편안함이다. 내 스타일에 잘 맞는지, 발에 잘 맞는지. 항상 편안한 상태에서 마음에 여유를 갖고자 한다.

(슈퍼에 갈 때 신는 슬리퍼처럼 스타일과 무관하게 착용하는 신발이 있는가? )
너무 많다. 내가 실제로 신는 건 그런 신발들뿐이다.

(신발 외에도 생활에서 변함없는 행위나 물건이 있는가?)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것.

(작업하는 동안 음악을 듣기도 하는가? 플레이 리스트 가운데 가장 오래된 곡은 무엇인가? 가장 최신곡은? )
요즘은 작업할 때 한국의 힙합을 자주 듣는다.

(작업과 무관한, 오로지 당신만의 관심사를 알려달라. 가장 좋아하는 것, 또는 가장 싫어하는 것, 또는 지금의 당신을 만든 것. )
"여행을 좋아한다. 여행 중 산책하는 것도, 호텔에 틀어박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도 좋아한다. 지금 가장 가고 싶은 곳은 한국이다."

(‘뉴 빈티지’는 컨버스 올스타처럼 오래됐지만 시대를 초월해 늘 새로운 가능성을 지닌 것을 말한다. 그렇다면 당신의 작업에서 뉴 빈티지는?)
"패션에서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건 늘 과거의 사람들이다. 빈티지로에서 얻을 수 있는 건 정말이지 엄청나다. 그걸 조금씩 새롭게 변형하거나 핏을 맞추는 걸 반복하는 게 '뉴 빈티지'라 생각한다."

(그리고 당신의 생활에서 뉴 빈티지는 무엇인가?)
요즘은 빈티지 가구를 모으고 싶다. 특히 의자를 정말 좋아해서 의자 컬렉팅에 도전해보려고 한다.

(1990년대 서브컬처 또한 ‘뉴 빈티지’라 할 수 있다. 시대를 초월해 오늘날까지 곳곳에서 살아 숨쉰다. 당신 작업에 영향을 준 서브컬처는 무엇인가? )
"작업에 영향을 받는지는 모르겠지만, 학창 시절에 일본 서브컬처의 성지라 불리는 시모키타자와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오락실이나 빈티지 숍을 돌아다녔다. 시모기타자와는 도쿄에서 지금도 서브컬처가 잘 살아 숨 쉬고 있는 멋진 동네다."

(오늘날 문화는 인종을 뛰어넘어 생산된다. 특히 아시아인 동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는가?)
인종을 떠나 우리는 저마다 엄청난 재능을 지닌 존재임을 모두에게 이야기하고 싶다.

(자신도 모르게 작업에서 아시아인의 DNA가 드러난 적은 없는가?)
"도쿄를 대표하는 존재가 되고 싶다. 그리고 나만의 독창적인 표현 속에 도쿄다움 이 담겨 있으면 좋겠다."

(작업을 진행하는 데 자신이 아시아인임을 자각하게 되는 경우는 없는가?)
해외에서는 얼마나 도쿄가 주목받고 있는지, 얼마나 쿨한 곳인지 깨닫게 된다. 그런 도시에서 태어난 나만의 아이덴티티를 소중히 유지하고 싶다. 여기에 살고 있는 나만의 감각도 마찬가지다.

(사는 나라, 도시,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한자로 알려달라.)
東京, 日本, 菊乃

Toya Horiuchi

Interview with Toya

(Introductions are problematic. It’s something that must be done. Nothing happens without an introduction. So, how would you introduce yourself? Do you have your own way of introducing yourself?)

TOYA HORIUCHI, I am an artist, live and work in Brooklyn, New York.



(Can you explain what do you do? Can you describe it in a one sentence? If not, please specify the reason.)

I paint, do graphic design and also design. I change mediums and materials depending on what and how I want to make them.

(What is the most important thing in your creative production? Joy? Quality? Process?)

Quality and Result. But I would say process is the most important thing in my creative. I challenge myself all the time. Always try to do something new, new medium, new theme, new concept., etc. I usually fail at the beginning but I only learn something from failure and error. So process is the key to achieve my goal.

(Just like classic Chuck 70s and iconic One Star for Converse, what are the styles and elements that can characterize your creative work that differentiate from others? And in your daily life?)

Live and work as international, honesty and hard working as like Japanese, grew up in different culture background and speak different languages. If I was an American and lived and worked in the U.S., my style wouldn’t be the same. Vice Versa, If I still live and work in Japan, my creativity wouldn’t be the same. I balanced everything and balance is the key to my creativity.

(If there were any specific skills needed to complete your work, what are the some of the skills you perform since the beginning? and how have you developed them till now?)

Patience and Focus. When I start something new, I usually have no idea what it will be like. So Try and Error. Focus, patience, develop then archive.

(Do you consider yourself as an early adapter and adapting the latest technology into your work? Or do you believe in the importance of fundamental?)

I am interested in new technologies in my work but I still do the old school way.

(While working on a project, do you consider following the rule as being more important than your improvised ideas? Either way, how does your approach to the project reflect on it?)

I do either way. I follow the rules but whatever I make shows my style in detail.

(Unless you enjoy living barefoot, shoes are one of the must-wear items. What is the most important thing when you choose the one? Brand name? Shape? Material and colors? Or comfortless?)

I don't wear high-tech shoes. I prefer low-tech and dark color shoes.

(What is your go-to shoes? Like shoes that you would wear every day and everywhere without thinking about your outfit.)

My own shoes collaborated with Converse skateboarding. “TOYA HORIUCHI CS LOFAR +”

(Besides the shoes, are there any daily routines or items that you use every day?)

Peter Shire coffee mug

(I’m pretty sure that music is one of the many influences. What is your favorite song of all time? What is the oldest song and newest song from your playlist?)

Miles Davis/ Kind of Blue, Sun ra/ Sleeping Beauty. I don’t remember the oldest song. Newest song(just downloarded): Tony Allen/ there in no end, J dilla/ Donuts

(Tell me your interests that are not related to work. The things you love, hate, and what made you be you today.)

I love Cooking. I don’t hate things. I take everything even if it is good or bad. Friends and family. Universe. culture. Japan and New york city.

(‘New Vintage’ is as old as Converse, but it transcends time and always has new possibilities. So, what’s ‘New Vintage’ in your work?)

When I make or design something, I go deep. For example, I sometimes research 1800’s letter press advertising or 1920’s painters catalog or Greek mythology or aiciant ceramic patterns, etc. Then I combine and apply all aspects to the new concept and new design. So people feel something old in something new.

(‘And in your life?)

I love vintage, especially furniture. I don’t buy new things most of the time. I love used, second hand, thrift store finding. I like them because they have stories and memories and I think I can feel the vibe. But I don’t like everything in my apt is old so I put good speakers, contemporary paintings, beautiful dish plates, etc. I mix them.

(I would define that 90s subculture is also ‘New Vintage’. Everything we do right now started off from 90s culture and inspiration most likely. After two decades, we are still living with those 90s culture inspiration. Is there any specific subculture or 90s culture that directly inspire you for creative works?)

As my early teenage, I deeply inspired Tokyo/ Urahara culture (everybody inspired), Wtaps, Neighborhood, Bape, Real mad hectic, masterpiece, Bounty Hunter, Motive, Balance, Stussy, Supreme, Harajuku, Shibuya, B-boy street style, hiphop, Skateboard, named a few (I forgot most..) The golden era of Tokyo/Urahara culture is still living in my mind. But I know I should do something different. That’s why I’m going for a more fine art field.

(Today, culture is produced beyond race. Anything you want to say to your Asian colleagues?)

Be proud of Asian. Be proud of your ethnicity. Be proud of who you are. We are so amazing.

(Has your Asian DNA ever unwittingly shown up in your work?)

I used to work way too hard and too serious. Now I’m chiller.

(While working, has it ever hit you that you’re Asian?)

Not really

(Tell me where you from (City / Country) and your name. (Both in English, and your local language).)

Yokohama, Japan, Toya Horiuchi
横浜, 日本, 堀内十哉

Interview with Toya

(소개는 문제적이다. 반드시, 그리고 어차피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소개 없이는 사실상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자신을 어떻게 소개할 수 있을까? 자신만의 자기소개 방식이 있는가? )
토야 하리우치. 뉴욕 브루클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다.


(어떤 작업을 하는가? 즉, 어떤 즐거움 또는 고민을 어떤 결과물로 생산해내는가? 자신의 작업을 한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는가? 정리할 수 없다면 이유는 무엇일까? )
그림을 그리고, 그래픽 디자인과 일반 디자인을 한다. 매체와 재료는 무엇을 어떻게 만들지에 따라 정한다.

(자신의 작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즐거움? 방식? 마감? 완성도? )
퀄리티와 결과다. 하지만 창작 과정에서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 나는 늘 새로운 매체, 새로운 테마, 새로운 개념 등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 한다. 물론 처음에는 실패하기도 하지만 실패와 실수에서 배우는 게 적지 않다. 따라서 과정이 목표를 이루기 위한 가장 중요한 열쇠다.

(컨버스의 척 테일러 70이나 원스타를 구성하는 특징적인 요소가 있듯이 자신의 작업과 작품을 특징 짓는 요소는 무엇인가? )
일본인으로서 정직하게 일하며 다른 환경에서 다른 언어를 구사하며 자라왔다. 만약 미국에서 미국인으로서 살고 일한다면, 내 스타일은 지금과 같지 않을 테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지금은 모든 것의 균형을 잡았다.

(자신의 작업에 특정한 기술이 필요하다면, 처음 작업을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구사하는 기술은 무엇인가? 그 기술은 지금까지 어떻게 견고해졌는가? )
인내와 집중력이다. 나는 새로운 것을 시작할 때 그게 어떻게 될지 전혀 알 수 없다. 실패와 오류를 거치는 게 당연하다. 집중, 노력, 개발, 아카이브 또한 중요하다.

(작업에 최신 기술을 재빨리 도입하는 편인가?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기술을 밑바닥까지 탐구하는 편인가?)
새로운 기술에 관심은 있지만 여전히 오래된 나만의 방식을 고수한다.

(작업에서 규칙을 중요시하는가? 또는 즉흥적으로 느낌을 따르는가? 그것이 작업에 어떤 방식으로 드러나는가? )
딱히 구분하지 않는다. 보통 규칙을 따르지만 내 스타일을 더 잘 표현해주는 쪽을 택하는 편이다.

(맨발 상태를 즐기지 않는 이상 신발은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아이템 가운데 하나다. 신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브랜드? 형태? 색? 착용감? )
최신 신발은 신지 않는다. 기본에 충실하고 어두운 색 신발을 선호한다.

(슈퍼에 갈 때 신는 슬리퍼처럼 스타일과 무관하게 착용하는 신발이 있는가? )
컨버스 스케이트보드와 협업한 ‘TOYA HORIUCHI CS LOFAR+’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신발이다.

(신발 외에도 생활에서 변함없는 행위나 물건이 있는가?)
Peter Shire 커피 머그잔.

(작업하는 동안 음악을 듣기도 하는가? 플레이 리스트 가운데 가장 오래된 곡은 무엇인가? 가장 최신곡은? )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Miles Davis의 Kind of Blue와 Sun Ra의 Sleeping Beauty다. 가장 오래된 노래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가장 최근에 다운받은 곡은 Tony Allen의 There is no end와 J Dilla의 Donuts이다.

(작업과 무관한, 오로지 당신만의 관심사를 알려달라. 가장 좋아하는 것, 또는 가장 싫어하는 것, 또는 지금의 당신을 만든 것. )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 뭔가를 딱히 싫어하지는 않는다. 좋든 나쁜 그냥 다 하는 편이다. 지금의 나를 만든 건 친구, 가족, 우주, 문화, 일본, 뉴욕이다.

(‘뉴 빈티지’는 컨버스 올스타처럼 오래됐지만 시대를 초월해 늘 새로운 가능성을 지닌 것을 말한다. 그렇다면 당신의 작업에서 뉴 빈티지는?)
나는 뭔가를 만들거나 디자인할 때 깊게 파고드는 편이다. 예컨대 가끔 1800년도 활판 인쇄, 1920년대의 화가 카탈로그, 그리스 신화나 고대 도자기 무늬 등을 연구한다. 그 뒤 새로운 콘셉트와 디자인에 여러 측면을 결합하고 적용해본다. 사람들이 새로운 무언가에서 오래된 것을 느끼는 이유다.

(그리고 당신의 생활에서 뉴 빈티지는 무엇인가?)
특히 빈티지 가구를 좋아한다. 나는 새로운 것을 거의 사지 않는다. 중고를 정말 좋아한다. 추억이 담겨 있고, 거기서 어떤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내 아파트에서는 모든 게 낡은 건 아니다. 좋은 스피커, 현대화, 아름다운 접시 등이 놓여 있다. 빈티지와 새로운 것을 섞는 셈이다.

(1990년대 서브컬처 또한 ‘뉴 빈티지’라 할 수 있다. 시대를 초월해 오늘날까지 곳곳에서 살아 숨쉰다. 당신 작업에 영향을 준 서브컬처는 무엇인가? )
10대 때는, 아마 모두들 영감을 받았겠지만, 나 또한 아주 깊게 도쿄/우라하라 문화에 영감을 받았다. WTAPS, Neighborhood, Bape, Real Mad Hectic, Masterpiece, Bounty Hunter, Motive, Balance, Stussy, Supreme, 하라주쿠, 시부야, 비보이 스트릿 스타일, 힙합도 마찬가지다. 도쿄/우라하라 문화의 황금 시대는 아직도 내 마음 속에 살아 있다. 하지만 이제는 뭔가 다른 걸 해야한 다는 것을 알기에 지금은 좀 더 미술 쪽으로 확장하고 있다.

(오늘날 문화는 인종을 뛰어넘어 생산된다. 특히 아시아인 동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는가?)
동양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자. 나아가 나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자.

(자신도 모르게 작업에서 아시아인의 DNA가 드러난 적은 없는가?)
정말 열심히 그리고 진지하게 일했던 것 같다. 이제는 좀 쉬엄쉬엄 하는 편이다.

(작업을 진행하는 데 자신이 아시아인임을 자각하게 되는 경우는 없는가?)
전혀 없다.

(사는 나라, 도시,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한자로 알려달라.)
横浜, 日本, 堀内十哉

Kyubum Lee

Interview with Kyubum

(Introductions are problematic. It’s something that must be done. Nothing happens without an introduction. So, how would you introduce yourself? Do you have your own way of introducing yourself?)

Hello My name is KB Lee



(Can you explain what do you do? Can you describe it in a one sentence? If not, please specify the reason.)

Creative Director/Consultant… running a small creative agency….working with different brands and artists….. if i need to describe what i do in one sentence…. “Solving Problems”

(What is the most important thing in your creative production? Joy? Quality? Process?)

Authenticity / Originality

(Just like classic Chuck 70s and iconic One Star for Converse, what are the styles and elements that can characterize your creative work that differentiate from others? And in your daily life?)

Yeah, it’s more personal than work thing … to me “New Vintage” is like making it your own… things that you feel like your own style… you have it for a very long time.. something that has a lot of your personal touch to it…not just making old worn out looking shit… you know what i mean.

(I would define that 90s subculture is also ‘New Vintage’. Everything we do right now started off from 90s culture and inspiration most likely. After two decades, we are still living with those 90s culture inspiration. Is there any specific subculture or 90s culture that directly inspire you for creative works?)

I grew up in the 90's… yes heavily inspired by all the different subculture elements from the 90's . My favorite movies and music all came from the 90's. My favorite movies are: Trainspotting (1996), La Haine (1995), Pulp Fiction(1994); and favorite music: Illmatic (1994), The Score (1995), Operation: Doomsday (1999), Hello Nasty(1998) and the list goes on and on….

(If there were any specific skills needed to complete your work, what are the some of the skills you perform since the beginning? and how have you developed them till now?)

I have a Graphic design background… so i guess i put most of the creative process on these design programs... sometimes I even do brainstorming…on Photoshop or Illustrator.

(Do you consider yourself as an early adapter and adapting the latest technology into your work? Or do you believe in the importance of fundamental?)

For sure… some of the technology stuff that i use for work… computer, phone and some music equipment stuff… but i have no idea who makes the latest washer and dryer… or hair dryer.. I saw the styler(steam closet) the other day.. I thought it was super cool and new.. my friend told me that shit came out 5 years ago :)

(While working on a project, do you consider following the rule as being more important than your improvised ideas? Either way, how does your approach to the project reflect on it?)

Depends on clients or deadlines…

(Unless you enjoy living barefoot, shoes are one of the must-wear items. What is the most important thing when you choose the one? Brand name? Shape? Material and colors? Or comfortless?)

I enjoy living barefoot.

(What is your go-to shoes? Like shoes that you would wear every day and everywhere without thinking about your outfit.)

I like to try different shoes all the time. Fortunately, I have too many shoes to choose from…I gotta at least wear them once.

(Besides the shoes, are there any daily routines or items that you use every day?)

Daily routines… hmmm… I try to walk 10,000 steps everyday… I try to go to the beach everyday… I try to catch the sunset everyday. I have worn the same necklace for the last 10 years… sometimes I add some other accessories on top of it.

(I’m pretty sure that music is one of the many influences. What is your favorite song of all time? What is the oldest song and newest song from your playlist?)

I have a playlist I can share with you… but can’t just pick a favorite song of all time. The newest song is CLB, and oldest is Tchaikovsky.

(Tell me your interests that are not related to work. The things you love, hate, and what made you be you today.)

Being healthy and trying to be around my family and close friends as much as possible. I hate people asking me about personal questions… or trying to pick my brain up for their financial benefits.. what else i hate… I used to hate a lot more.. but I guess I became less negative...does this mean I am more positive? or less hateful? Experiences made me who I am today… lots of trial and error…. trying to fix it and make it better…

(Tell me where you from (City / Country) and your name. (Both in English, and your local language).)

Long Beach / USA - KB Lee
서울 / 대한민국 - 이규범
I am like MF doom and King Geedorah

Interview with Kyubum

(소개는 문제적이다. 반드시, 그리고 어차피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소개 없이는 사실상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자신을 어떻게 소개할 수 있을까? 자신만의 자기소개 방식이 있는가? )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KB Lee (이규범) 입니다.


(어떤 작업을 하는가? 즉, 어떤 즐거움 또는 고민을 어떤 결과물로 생산해내는가? 자신의 작업을 한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는가? 정리할 수 없다면 이유는 무엇일까? )
저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컨설턴트로 다양한 브랜드들과 아티스트들과 일하며 작은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 문장으로 설명하자면, “문제 해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작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즐거움? 방식? 마감? 완성도? )
진위성과 원본성입니다.

(자신의 작업에 특정한 기술이 필요하다면, 처음 작업을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구사하는 기술은 무엇인가? 그 기술은 지금까지 어떻게 견고해졌는가? )
저는 그래픽 디자인 경험이 있어서 디자인 프로그램에서 대부분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하는 것 같아요. 가끔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로 브레인스토밍을 하기도 합니다.

(작업에 최신 기술을 재빨리 도입하는 편인가?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기술을 밑바닥까지 탐구하는 편인가?)
물론이죠. 제가 작업을 하는데 사용하는 기술들은 컴퓨터, 핸드폰, 음악 장비들이지만 누가 최신 세탁기와 건조기를 만드는 지는 모르겠어요. 이전에는 스타일러를 봤는데, 굉장히 신기하고 새롭다고 생각했죠. 근데 제 친구가 5년 전에 나온 거라고 하더라구요. : )

(작업에서 규칙을 중요시하는가? 또는 즉흥적으로 느낌을 따르는가? 그것이 작업에 어떤 방식으로 드러나는가? )
클라이언트와 마감일에 따라 다릅니다.

(맨발 상태를 즐기지 않는 이상 신발은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아이템 가운데 하나다. 신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브랜드? 형태? 색? 착용감? )
전 맨발로 사는 걸 즐깁니다.

(슈퍼에 갈 때 신는 슬리퍼처럼 스타일과 무관하게 착용하는 신발이 있는가? )
저는 항상 다른 신발을 신어보는 걸 좋아해요. 다행히 신발이 너무 많아서 고를 수가 없어요. 적어도 한 번씩은 신어 봐야해요.

(신발 외에도 생활에서 변함없는 행위나 물건이 있는가?)
일상 생활이라.. 전 매일 만보씩 걸으려고 노력합니다. 매일 해변가에 가려고 하고, 매일 노을을 보려고 합니다. 전 같은 목걸이를 10년째 하고 있어요. 가끔은 그 위에 다른 엑세서리를 추가하기도 합니다.

(작업하는 동안 음악을 듣기도 하는가? 플레이 리스트 가운데 가장 오래된 곡은 무엇인가? 가장 최신곡은? )
저는 공유할 수 있는 플레이리스트가 있기는 한데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딱 고를 수가 없네요. 최신 곡 – CLB 가장 오래된 곡 – 차이코프스키

(작업과 무관한, 오로지 당신만의 관심사를 알려달라. 가장 좋아하는 것, 또는 가장 싫어하는 것, 또는 지금의 당신을 만든 것. )
건강한 것과 가능한 한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 곁에 있으려고 노력해요. 개인적인 질문을 하거나 금전적 이익을 위해 머리를 쥐어짜려는 사람들이 싫어요. 예전엔 더 싫어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덜 부정적으로 된 것 같아요. 경험이 지금 저를 만들었어요. 많은 시행 착오를 겪고 그걸 고치고 개선하려고 노력했어요.

(1990년대 서브컬처 또한 ‘뉴 빈티지’라 할 수 있다. 시대를 초월해 오늘날까지 곳곳에서 살아 숨쉰다. 당신 작업에 영향을 준 서브컬처는 무엇인가? )
저는 90년대에 자랐습니다. 90년대의 모든 서브컬쳐 요소들에 깊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와 음악은 모두 90년대 것들입니다.
좋아하는 영화: Trainspotting (1996), La Haine (1995), Pulp Fiction (1994)
좋아하는 음악: Illmatic (1994), The Score (1995), Operation: Doomsday (1999), Hello Nasty (1998) 등등..

(사는 나라, 도시,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한자로 알려달라.)
Long Beach / USA – KB Lee
서울 / 대한민국 – 이규범
MF Doom (King Geedorah) 처럼요.